[일:] 1925년 01월 01일

꿈 공개되어 있는 내용이 없어 2009.9.22~23일 직접 입력해서 올립니다. 입력본은 학원출판공사의 학원한국문학전집 4권입니다. 지은이 나도향 출전 조선문단 11월호 <1925> 본문 1 자기 스스로도 믿지 못하는 일을 때때 당하는 일이 있다. 더구나 오늘과 같이 중독이 될이만큼 과학이 발달되어 그것이 인류의 모든 관념을 이룬 이때에 이러한 이야기를 한다 하면 혹 웃음을 받을는지는 알 수 없으나 총명한 체하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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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집 하인

계집 하인 공개되어 있는 내용이 없어 2009.9.22일 직접 입력해서 올립니다. 입력본은 학원출판공사의 학원한국문학전집 4권입니다. 지은이 나도향 출전 조선 문단 5월호 <1925> 본문 1 박영식은 관청 사무를 끝내고서 집에 돌아왔다. 얼굴빛이 조금 가무스름한데 노란빛이 돌며, 멀리 세워 놓고 보면 두 눈이 쑥 들어 간 것처럼 보이도록 눈 가장자리가 가무스름 한데 푸른빛이 섞이었다. 어디로 보든지 호색하는 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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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예전부터 있던던 자료를 이제야 교정해서 올립니다. 한글 문서 정보를 보면 이 한수님이 1998년 8월에 입력을 한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교정에 참고한 책은 학원출판공사의 학원한국문학전집 4권입니다. 직지에 처음 올린 때: 2009.7.1. 지은이 현진건 출전 개벽 55호 <1925> 본문 시집 온 지 한 달 남짓한, 금년에 열 다섯 살밖에 안 된 순이는 잠이 어릿어릿한 가운데도 숨길이 갑갑해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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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저녁

바람 부는 저녁 공개되어 있는 내용이 없어 2011.8.12~2011.8.14일 직접 입력해서 올립니다. 입력본은 학원출판공사의 학원한국문학전집 4권입니다. 지은이 전영택 출전 ?, <1925> 본문 1 바람 불고 몹시 추운 저녁이었다. 정옥은 학교에 갔다 와서「에 추워」하면서 건넌방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서 책상에 책보를 놓고 나니깐 전보 한 장이 놓였다. 「어쩐 전보야.」 하고 얼른 뜯어 보았다. 전보의 사연은 이랬다. 〈할멈 금야 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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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닭

흰 닭 공개되어 있는 내용이 없어 2011.7.31~2011.8.10일 직접 입력해서 올립니다. 입력본은 학원출판공사의 학원한국문학전집 4권입니다. 지은이 전영택 출전 ?, <1925> 본문 1 우리 집에는 한동안 햇닭 세 마리가 있었다. 다같이 암탉이었으나 그중 한 마리는 흰 닭이었다. 그 흰 닭은 처음에 사올 때부터 우리의 주의를 끌었다. 그 하얀 털의 고른 것과 그 기름기 있는 빛깔이며, 또 고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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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

화수분 누리터에 공개되어 있는 자료를 근거로 하여 학원출판공사의 학원한국문학전집 4권을 참조하여 2011.8.20~2011.8.21일 올립니다. 지은이 전영택 출전 ?, <1925> 본문 1 첫겨울 추운 밤은 고요히 깊어 간다. 뒤뜰 창 바깥에 지나가는 사람 소리도 끊어지고, 이따금 찬바람 부는 소리가 휘익 우수수하고 바깥의 춥고 쓸쓸한 것을 알리면서 사람을 위협하는 듯하다. 「만주노 호야 호오야.[note]직지 주: 만두팔이가 외치는 소리[/note]」 길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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