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역사와 미래 – 김정수 (한양대 교수 / 국어학), 8930107230 “글은 말을 담는 그릇이니, 이즐어짐이 없고 자리를 반듯하게 잡아 굳게 선 뒤에야 그 말을 잘 직히나니라. 글은 또한 말을 닦는 긔계니, 긔계를 몬저 닦은 뒤에야 말이 잘 닦아 지나니라”(주 시경).1 머리말 한글은 참으로 팔자도 사납게 태어났다. 대궐에서 태어났어도 별로 호사를 누려 보지 못했다. 한자라는 거물에게 눌려서 처음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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