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지은이 빙허 현진건 출전 개벽 제29호 1922-11-01 한국사데이터베이스 (2018년 6월에 접속) 본문 궐(厥)은 가정(家庭)의 단란(團欒)에 흠신 심신(心身)을 잠그게 되엇다. 보기만 하여도 지긋지긋한 형식상(形式上)의 애해가, 궐(厥)이 일본(日本) XXX대학(大學)을 졸업(卒業)하자 말자 불의(不意)에 죽고 말엇다. 궐(厥)은 중등교육(中等敎育)을 마치인 어여뿐 처녀(處女)와 신식결혼(新式結婚)을 하얏다. 새안해는 비스듬이 갈른 머리와 가벼이 옴기는 구두 신은 발만으로도 궐(厥)에게 만족(滿足)을 주고 남앗다. 게다가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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