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잇지 안는 행복(幸福) – 제전입선후감상(帝展入選後感想) 라혜석(羅蕙錫) 우리는 누구든지 팔자 좃케 다시 말하면 행복스럽게 살기를 원하고 바란다. 또 그대로 하기를 원한다. 뒤에 산을 끼고 압헤 물이 흘너 봄철에 꾀골이 소래며 여름날에 비 소리로 공기 좃코 경치 조흔 2, 3층 양옥 가온대서 금의포식(錦衣胞食)으로 남녀 노복(奴僕)이 즐비하고 자손이 번창한 부호가의 주부가 되면 이야말노 더 말할 수 업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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